문득 제목을 넣으려니 마땅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서 결국은 무제라고 입력하고 말았다. '요즘 근황'이라는 제목을 쓸까도 생각해봤지만 이전에 썼던 것 같아서 생각을 접었다. 쓰다가 만 포스트가 10개 남짓 된다. 글이라는게 오랜만에 쓰면 생각도 잘 정리되지 않아서 자꾸 고치고 하다보면 끝도 없이 시간을 요구하게 된다. 이래서 평소에 글쓰는 습관이 중요하다.
어제 블로그 방문수가 무려 800건이 넘었다. 갑자기 방문수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특별히 포스팅을 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유입경로나 방문통계를 봐도 티스토리가 제공해주는 정보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어쨌든 수많은 방문객들이 왔다가 실망하거나 아예 보지도 않고 닫아버리진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어쩔 수 없지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뉴스는 온통 안 좋은 이야기들 뿐이다. 보거나 듣거나 하면 우울해질 뿐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는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뉴스, 스페셜 또는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면 감정은 극과 극을 달리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갈수록 살기 좋은 세상이기 보다는 살기 어렵고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때문에 그런 것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의 순기능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자칫 청소년들에게는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많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하게 된다.
팀장이라는 역할을 맡으면서부터 보는 시야가 또 달라지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보지 않았던 것, 볼 수 없었던 것 등을 보게 되고 사뭇 놀라게 된다. 그런 깨달음들을 공유하고 싶은데 마땅히 공감해주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역시 좁은 인간관계를 절감하게 된다. 과거 10년 아니 가까이 5~6년 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도 단절되어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참 안타까움을 느낀다. 과연 그들에게 나는 어떻게 기억될지 쓸데없는 집착을 하게 된다. 어차피 지나간 과거는 어쩔 수 없다. 현재와 앞으로 닥칠 미래가 중요할 뿐, 과거에 매여서 살 수는 없다. 또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서도 안된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 앞으로 5년, 10년 뒤에도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고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은 없다. 그 관계가 유지되든지 아니되든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동안 시달렸다는 이유로 너무 편하게 지내고 있는 건 아닌지 싶다. 좀 더 나 자신에 대해서는 긴장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부드러워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가을을 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와버린 것 같다. 봄, 여름, 가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견디어내야 한다. 신나게 재밌게 즐겁고 기쁘게 그러나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말이다.
어제 블로그 방문수가 무려 800건이 넘었다. 갑자기 방문수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특별히 포스팅을 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유입경로나 방문통계를 봐도 티스토리가 제공해주는 정보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어쨌든 수많은 방문객들이 왔다가 실망하거나 아예 보지도 않고 닫아버리진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어쩔 수 없지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뉴스는 온통 안 좋은 이야기들 뿐이다. 보거나 듣거나 하면 우울해질 뿐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는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뉴스, 스페셜 또는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면 감정은 극과 극을 달리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갈수록 살기 좋은 세상이기 보다는 살기 어렵고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때문에 그런 것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의 순기능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자칫 청소년들에게는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많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하게 된다.
팀장이라는 역할을 맡으면서부터 보는 시야가 또 달라지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보지 않았던 것, 볼 수 없었던 것 등을 보게 되고 사뭇 놀라게 된다. 그런 깨달음들을 공유하고 싶은데 마땅히 공감해주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역시 좁은 인간관계를 절감하게 된다. 과거 10년 아니 가까이 5~6년 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도 단절되어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참 안타까움을 느낀다. 과연 그들에게 나는 어떻게 기억될지 쓸데없는 집착을 하게 된다. 어차피 지나간 과거는 어쩔 수 없다. 현재와 앞으로 닥칠 미래가 중요할 뿐, 과거에 매여서 살 수는 없다. 또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서도 안된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 앞으로 5년, 10년 뒤에도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고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은 없다. 그 관계가 유지되든지 아니되든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동안 시달렸다는 이유로 너무 편하게 지내고 있는 건 아닌지 싶다. 좀 더 나 자신에 대해서는 긴장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부드러워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가을을 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와버린 것 같다. 봄, 여름, 가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견디어내야 한다. 신나게 재밌게 즐겁고 기쁘게 그러나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말이다.
트랙백 0개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