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거울 비친 나와 내 주변을...
거울 비친 나는 카메라를 들고 서 있는 나와 내 주변을...
나는 사진 속의 거울에 비친 나와 내 주변을...
나는 거기 있었고 분명히 그 순간은 존재했었고 사진은 그 순간을 훔쳐왔다.
어쩌면 사진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가 아닐런지..
그러나 단지 그 순간을 회상할 뿐 되돌아 갈 수는 없다.
건널 수 없는 다리를 보면서 그 순간의 나와 내 주변을 추억해본다.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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