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NOW(現)/Etc. 2007. 3. 18. 00:52
오랜만에 사람과 대화를 나눴다.
거의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이야기가 꺼리가 떨어져서 얘길 못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많았던 모양이다.

사람들을 한동안 항상 웃는 모습으로 밝은 모습으로 활기찬 모습으로 대했더니 계속 그런 모습을 기대하는 것 같다. 요즘들어 말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걱정을 한다. 솔직히 할 이야기거리가 없다. 바닥이 드러난 거다. 그리고 이미 너무 많은 것을 보여줘서 더이상 새로운 것이 없는 것이다. 하루 15시간을 컴퓨터와 살고 있으니 말이다. 쩝~ 직업을 바꾸든가 적당히 벌고 적당히 일하든가 해야할 것 같기도 한데... 둘다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일한 만큼 받지도 못하는 듯한 느낌이 강렬하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런 경지에 이르려면 그만큼 많은 시간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온라인 상에서의 공유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오프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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