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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F/E

NOW(現)/I.T. 2007.03.21 11:10
chin179님의 블로그 Chin179에서 와우! 윈도우비스타에서 WPF/E기반의 웹 쇼핑몰 영상이라는 포스트를 보면서 작년 12월 홍대 클럽에서 개최했던 d2:MIX 세미나가 생각났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과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준비중인 아니 어쩌면 이미 비스타를 통해서 선보이고 있는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NET 3.0의 새로운 표현 기술)가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미투데이플레이톡, 태터툴즈스프링노트과 같은 텍스트 기반 웹2.0 서비스에 사용된 기술들 뿐만 아니라 Adobe의 Flash와 Flex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어쩌면 전혀 다른 영역을 비교하는 건 아닌지 싶기도 하다.

태오님은 WPF Everywhere라는 강좌를 통해 WPF/E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WPF/E"란 무엇인가? 이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다.

"풍부한 기능과 화려한 비주얼, 인터렉티브한 UX를 가능하게 하며, 크로스 플랫폼 및 크로스 브라우저를 지원하기에 어디서나(everywhere) 실행이 가능한 새로운 웹 표현 기술"

류한석 님의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마이크로 소프트라는 포스트를 보면 MS는 대역전을 꿈꾼다고 한다.
훔... 솔직히 기존의 MS 진영에 속해 있던 개발자들은 자연스럽게 WPF/E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매력적인 웹서비스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기존에 Flash나 Flex 등을 이용해서 UI를 디자인했던 디자이너들까지 아우를 수 있을지는 좀 두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크로스 플랫폼 및 크로스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개발까지 다른 플랫폼에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MS진영에 속한 개발자는 윈도우라는 플랫폼에서 개발할 수 밖에 없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MS진영에 속한 개발자라고 말하는 것일테지만 자바나 루비와 같은 언어의 경우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도 개발이 가능하다. 솔직히 나는 MS에서도 그런 개발툴을 제공하는 세상이 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애플의 OSX든 리눅스든 윈도우든 어느 플랫폼에서든지 개발이 가능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툴을 사용해서 개발하고 싶다. 결국 오픈 소스 진영으로 움직여야 하는 걸까?

나는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나기 힘든 MS진영에 속한 웹개발자이다. 하지만 기회만 있다면 MS진영을 벗어나 오프소스 진영으로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꼈었고 아직도 느끼고 있다. 아마도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아닌 웹개발자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차마 그럴 용기도 기회도 없었기 때문은 아니었는지 자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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