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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 것 다섯가지

첫째, 원망하지 말라
둘째, 자책하지 말라
셋째, 상황을 인정하라 
넷째, 궁상을 부리지 마라
다섯째, 조급해 하지 마라


해야할 다섯 가지

첫째, 자신을 바로 알라
둘째, 희망을 품어라
셋째, 용기를 내라
넷째, 책을 읽어라
다섯째,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하라

정확한 출처는 알 수 없지만 노랑티코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트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왜 아직도 하지말 것을 하고 해야할 것은 안하고 있는지 짧은 시간 고민해보려고 한다.

하지말 것과 해야할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아직도 그런 기준조차 없다는 게 심각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꿈이란게 있다면 분명히 그런 기준이 존재해야 할텐데 말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나는 부모님이 사주신 한국전래동화랑 세계명작동화를 읽고 자랐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세계문학전집과 셜록홈즈단편선을 읽으면서 자랐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일명 중고교 필독서라는 목록에 있는 고전들을 읽으면서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에 와서도 수많은 기독교 서적과 교양서적들을 읽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만큼 책을 읽지 못한다. 일단 책을 읽을 수 있는 절대시간을 확보하는 게 쉽지가 않다. 그래도 틈만 나면 책을 보려고 안간힘을 쓴다. 블로그에 서평 같지 않은 서평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게 되곤 한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게 되었는데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더 나은 나"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직 모르겠다. 아마도 현재 나의 모습 속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아예 없거나 보완되어진 모습을 기대하는 것일텐데... 지나온 시간들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바꿀 수 없으니깐 하지만 앞으로의 시간들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좀 더 나은 나"가 되기 위해서 하지말 것과 해야할 것을 구분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죽기 전에 내 이름이 박힌 책을 출판하는 게 꿈이라면 꿈일진대 그러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하지말 것과 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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