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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올림픽 이후 올림픽 경기를 결승 조차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그랬던 나인데... 이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에는 사뭇 다르다. 전종목 예선전부터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 왜일까?

이런 변화에 대해서 나름대로 내 자신을 분석해보려고 한다.

일단 수영의 박태환, 역도의 장미란 등의 금메달 리스트들에 대한 매스컴의 집중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으며 4년동안 어려운 조건 속에서 준비하고 기다려온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활약이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 호기심과 궁금증에서 출발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점점 야구와 핸드볼, 그리고 배드민턴과 탁구 결승까지 이어져 왔다.

그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아마도 혼란스러운 정치와 경제 등에 대한 안타까움 내지는 일종의 외면 또는 무관심이 올림픽으로 관심을 돌리게 했다는 생각이다. 물론 이런 나의 모습이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어쩌면 현 정부가 노리고 있던 함정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매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려운 조건 속에서 끝까지 버티어낸 경우가 대다수이다.
올림픽 선수들은 매년 4년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 준비하고 기다리고 도전한다. 과연 나는 4년 뒤에 어떤 올림픽에 도전하는가? 내가 도전하고자 하는 종목은 무엇이고 금메달을 따기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모든 사람들이 올림픽 선수들과 같은 심정으로 4년을 준비하고 도전한다면 세상은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더욱이 현 정부는 4년간의 임기동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만큼 맡은 일들을 최선을 다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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