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블로스 서밋 2008'에 해당하는 글 1건

다른 제목을 적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 하다가 순간 떠오르는 제목이 없기도 하고 제목을 생각하느라 포스팅을 적을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주제를 그대로 적기로 했다.

작년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을 다녀와서 나 역시 블로그를 통해서 마케팅을 해볼까 했었지만 개발자라는 직업을 겸하면서 블로거가 되기는 그닥 쉽지가 않았다. 마치 투잡을 하는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았기 때문에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핑계를 댈 수 밖에 없다. 어쨌든 블로그를 통해서 마케팅을 하고 고객과 소통을 하는 기업의 사례들을 보면서 앞으로는 그런 노력을 하는 기업들이 오래 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무지 좋아하는 나로서는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의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웹 개발자로서 항상 프로그래밍 관련 신간 서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 RSS 리더에 등록해두고 정기적으로 구독하곤 한다. 근데 대한민국에 수많은 출판사들이 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출판사는 한 손에 꼽을 정도인 것 같다.

그 중에서 이콘 출판사의 블로그, 이콘로프트는 엄청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고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상세한 책소개로 책을 사지 않으면 안되게 만드는 탁월함이 담겨 있다.

이콘로프트에서는 신간 책 소개만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들과의 인터뷰 등의 내용도 함께 전달함으로써 독자들과 저자들을 보다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더구나 포스트을 보면 수많은 링크들과 글자크기와 색깔 등을 이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전혀 딱딱해 보이지 않고 중요한 포인트만 읽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세부적인 태그 정보로 인해서 관련 서적을 검색하는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신간이 나오고 포스팅이 될 때마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댓글을 남기고 트랙백을 걸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물론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일반 문학 서적의 출판사나 수험생 참고서 등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회사에서도 블로그를 통해서 신간을 소개하고 저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준다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8에 공짜로 참석하기 위해 이런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지만 포스팅을 남기기 위해 기업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아직도 많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보다 더 많은 기업들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기업 이미지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서로 윈윈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지금 소속되어 있는 회사에서 무료로 참석하게 되었다고 하면 아마도 휴가를 내지 않고서도 참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무료라고 해도 참석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엔 어쩌면 휴가를 내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 정말 가고 싶어라.ㅋㅋㅋ

포스팅을 하고 나서야 알게 된 정보가 있어서 덧붙인다. 쥬니캡 님의 블로그를 보니 국내 기업 블로그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난 아직 우물 안에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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