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다가 좀 더 깊이 어제 생각한 시스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해서 실시간으로 대기 시간 안내 및 예약/대기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단 이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할인 제도 도입 등의 고객 유치 방안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별로 효과를 볼 수 없을 거 같기 때문에...

일단 미리 어디를 갈지 정해지지 않은 모임이 급작스럽게 생겼을 경우에
가장 가까운 곳의 레스토랑을 검색할 수 있고
현재 인원을 입력하면 가장 빨리 입장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검색해주는 것이다.
물론 메뉴까지 선택할 수 있다면 고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메뉴를 선택하더라도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입장할 때까지 미리 주문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만약 고객이 예약을 했다가 해당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약 5분 전에 고객에게 알림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5분 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예약은 취소된다고 말이다.

이런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 일단 기본적인 식사시간 통계가 데이터로 입력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객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니깐 말이다.

업주 입장에서는 고객들이 입구에서 오랜시간 기다리게 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고
해당 직원에 대한 인건비 절약 등의 이익이 있을 수 있는데
그만한 이익을 위해서 이런 시스템 도입이 과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까?

고객 입장에서는 어떨까? 과연 이게 편리하게 다가올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더 불편하게 생각될 것인지...
아마도 정보 이용료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음식 값의 파격적인 할인(최소한 약 30%이상 할인)이 제공된다면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입구에서 30분 이상을 허비할 수 있는 것을 보상받는 것만으로도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훔... 나름대로 기발한 생각이라고 생각했는데... 쩝~
수익 창출이 가능할까 싶다.

좀 더 마케팅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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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남역 근처에 있는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게 되었다.
어두운 분위기에 소개팅 하기엔 딱 적합한 장소였던 것 같다. ㅍㅎㅎ
암튼... 약 3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다리기로 하고 내 이름 석자를 불러주었다.
마침 예약을 하는 곳 바로 앞에 대기석이 비어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 앉아 있었더니...
사람들이 와서 항상 똑같은 질문을 하는 거였다.
'얼마나 기다려야 하죠?'라는 질문...
그 질문에 접수하는 분은 인원을 묻고 나서 대략적인 시간을 이야기 해준다.
혹시 이런 걸 시스템화해서 수익을 창출해낼 수는 없을까 잠시 고민을 해보았고
그날 같이 저녁을 먹게된 분에게도 이야기를 했다가
주제가 너무 재미없는 거 같아서 빨리 주제를 바꿨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입구에 인원 또는 대기자명을 입력할 수 있는 기기를 여러개 설치하고
고객이 와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기기를 이용해서 인원을 입력하면
계산 카운터에 설치된 각 테이블별 식사 시간 등을 통해서 평균적인 대기 시간을 계산해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를 이용해서 보여주면 고객은 원한다면 바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말이다.

이미 누군가 생각해서 만들어 팔아서
어딘가는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곳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가본 음식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엔 없었던 것 같다.
일단 음식을 먹으러 와서 이쁜 웨이트리스가 아닌 기계를 접해야 하는 딱딱함과
평균적인 대기시간의 산출 방법 등의 난제가 해결된다면
어느 정도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투자대비 효과가 너무 없으려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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