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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NOW(現)/Etc. 2008.03.28 08:49
매주 월수금은 포스팅 데이로 나름 정해놨지만 포스팅이 어려운 것은 일상의 80%가 회사일(프로젝트)에 묶여 있기 때문이라고 핑계댈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최소한 사물이나 사건 내지는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데 그런 여유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본다. 어쨌든 오늘은 짧게라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요즘 대부분의 블로그는 정보 전달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정보의 질은 그 공급되어지는 양에 비해서 매우 떨어진다는 것을 많은 블로거들이 공감하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질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신뢰할 수 있는 검색 엔진을 이용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경우 주로 네이버가 사용되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구글 검색을 주로 이용하는데 정보를 검색하는 범위가 네이버에 비해서 넓다고 판단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검색하는 정보의 대부분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찾기 때문이기도 하다. 종종 구글에서의 검색 결과가 너무 광범위하여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을 때 대안으로 사용하게 되는 게 네이버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물론 찾고자 하는 정보의 종류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게된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만2년을 채워가는 현 시점에서 이 블로그가 가지는 가치와 목적에 대해서 아주 잠깐 고민을 해보았다. 일단 이 블로그는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는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블로그를 운영할 능력도 생각도 없다. 블로그는 원래 그 목적대로 그저 일기처럼 내 생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사건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것들을 적을 뿐이다. 그것이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블로그를 유지할 생각은 없다. 그저 지금보다는 내 마음에 비친 세상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을 좀 더 자주 남기고 싶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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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유입경로를 확인하다가 오늘 알게된 사실...

내 블로그 도메인을 대형 검색 포탈의 검색창에 넣고 엔터를 쳐봤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다음(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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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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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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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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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제외하고는 모두 내 블로그를 검색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나는 그 어떤 검색포탈에 돈을 준 적이 없다. 단지 그들이 봇을 통해 내 블로그를 찾아내고 검색결과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근데 왜 유독 네이버만은 그렇게 하지 않은 걸까? 아마도 내가 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다른 블로그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네이버에서 내 블로그만 검색이 되지 않게 막았을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네이버에 악플을 단 적도 없으니 말이다. 어쨌든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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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istory?

NOW(現)/Etc. 2007.06.01 15:41
내가 티스토리를 쓰는 이유...

2차 도메인 지원
다른 블로그에서도 단순 포워딩 기능이 아닌 순수한 2차 도메인을 지원하는가? 솔직히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블로깅을 시작할 때 2차 도메인을 지원하는 블로그는 티스토리 뿐이었다. 물론 웹호스팅을 받아서 태터툴즈를 설치해서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여유가 없었다. 웹호스팅 비용도 만만치 않고..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에서 블로그 관리를 할려면 너무나 복잡하다ㅠ 어쩌면 이미 티스토리에 익숙해져 버려서 그런지 모르지만 왠지 모를 답답함이 느껴진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메뉴들, 많은 것을 설정해줘야 하고... 하지만 티스토리는 그에 비해서 매우 간단하다.

제한없는 공간 & 무료
내가 알기로는 이미지, 동영상, MP3 등의 파일 업로드가 무제한이다. 블로그에 1기가가 넘는 파일을 올릴 일은 없지만 용량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가 없다.

무분별한 스크랩 자제
인터넷에 굳이 똑같은 정보가 여러개 있을 필요가 있을까? 내 하드 디스크에 똑같은 파일이 여러개 있을 필요가 있을까? 내가 만든 컨텐츠, 내가 쓴 포스트, 내 블로그에 와서 확인했으면 좋겠다. 물론 그만큼 트래픽이 높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여전히 개선점은 안고 있다.
100% 만족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공되는 기능을 모두 사용하지는 않는다. 정말 나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블로그 서비스도 내가 필요한 기능만 쓰면 되긴 하겠지만... 티스토리에 비해서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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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NOW(現)/Etc. 2006.12.18 00:50
지난 16일부터 블로그 일일 방문수가 급증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그다지 이슈화 될 포스트도 없고 그렇다고 댓글이 남겨지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리퍼러 통계를 봐도 알 수가 없다.
로봇 때문인가? 훔...

방문자 통계정보

정확히는 15일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메타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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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오픈(?)한지 1개월이 넘은 듯 하다.
지난 2006년 10월 15일 첫 게시글을 시작으로
기존의 천리안 홈타운에 설치했던 설치형 블로그인 워드프레스의 게시물들을 옮기고
지금의 모습까지 갖추게 되었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서 리퍼러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구글을 통해서 블로그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80%이상이 내가 구글 개인화된 홈을 통해서 들어온 경우이다. 때문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없다. 솔직히 이런 카운트는 제외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다. 티스토리에 건의해봐야할 것 같다.
따라서 순수 블로그 방문객은 이올린과 티스토리를 통해서 찾아오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 오픈 초창기에는 티스토리에서 포스트를 게시할 때 발행이라는 공개옵션을 선택하게되면 이올린에 게재가 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 그걸 깨달은 시점부터 발행 옵션이 아닌 그냥 공개 옵션을 선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올린과 티스토리를 통해서 방문하는 블로거들이 많다는 게 매우 신기하다. 캡쳐된 이미지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야후와 다음 검색을 통해서 방문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 보인다.
솔직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블로그를 만들고 지향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길을 통해서든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면 그만큼 보람있는 일은 없을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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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금 처음 알았습니다. 제 블로그가 누군가의 블로그 링크에 등록되었다는 사실을.. 쩝~
기분이 참 묘합니다. 솔직히 아직 코멘트가 달린 포스트도 없고 포스트백이 달린 포스트도 없어서 좀 씁쓸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소울에이드 블로그의 der★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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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
조엘 스폴스키 지음, 강유.허영주.김기영 옮김/에이콘출판

The Best Software Writing I, Selected and Introduced by Joel Spolsky(Apress)

번역본 :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에이콘)

놀라지 마라. 절대 원서로 읽은 것이 아니다. 번역본으로 읽고 있으며 아직 두개의 챕터를 남겨두고 있다. 다 읽지도 않았는데 포스트를 올리는 것이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책에 대해서 미리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좋아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작년에 엄청난 판매를 거둔 <조엘온소프트웨어(Joel On Software)>의 후속편이다. 전편이 그의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 모아놓은 거라면 후편은 그가 좋다고 판단되는 포스트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거라고 볼 수 있다. 그의 견해를 포함해서 말이다.

전편을 포함하여 이 책은 단순히 개발자 뿐만 아니라 IT분야에서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IT관련 서적들이 대부분 기술적인 부분에 초점이 집중되어 집필 및 출간되는 국내 IT분야의 현실을 볼 때 이런 책의 발간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중태씨의 <웹2.0의 기회, 시맨틱웹>에서도 지적되었다시피 국내 인프라는 괄목할만큼 성장 발전했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치열한 상업적인 경쟁 구조로 인해 철학적인 고찰이 없이 달려온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들을 읽다가 보면 진정 국내 IT분야 종사자들이 이런 글들을 쓸 수 없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 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내가 너무 극단적으로 모든 IT분야 종사자들을 몰아부치는 건지도 모른다. 나름대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각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을 텐데 말이다. 어쨌든 국내 현실에 맞고 적용이 가능한 내용의 책이 국내 개발자들에 의해서 출간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중간중간에 내가 하고 있는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 있어서 빨리 읽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경험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해서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부디 다시 읽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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