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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동영상이 포함된 포스팅을 해본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동영상이라기 보단 스냅사진을 모아 피카사3으로 편집했을 뿐이다. 암튼. 지난 4월 11일 토요일에 워커힐과 석촌호수에서 촬영한 사진들 몇 장을 모아봤다. 정말 허접하기 그지없지만...
아침 일찍 부지런을 떨며 다녀와서 그런지 사람에 치이지 않고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사실 여의도와 워커힐 그리고 석촌호수를 비교하기는 각기 장단점이 있어서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기 쉬우면서도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그러기에 워커힐이나 석촌호수도 여의도 못지 않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워커힐은 결혼 전에 가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 결혼 후에 간다고 크게 다르겠냐마는 결혼 전에 갔으면 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석촌호수는 집근처라 너무 쉽게 자주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조금은 식상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매년 벚꽃 축제때마다 다른 느낌이라는 생각이다.
올해엔 이제 갓 6개월이 된 딸아이와 함께해서 그런지 꽃보다 딸아이를 더 많이 보게 된 벚꽃 축제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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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실체

NOW(現)/Etc. 2008.03.31 13:59
웃기는 소리다. 봄의 실체라니... 그냥 제목을 뭐라고 적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게 봄을 손으로 만지고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싶어서 봄의 실체라는 제목을 적어보았다.

얼마 전 집에 가는 길목 어느 병원 주차장에서 자라고 있는 목련나무에 목련꽃봉우리가 피어오르는 것을 아내가 보고는 마치 나무 가지에 하얀 새가 앉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 표현이 너무 좋아서 씨익 웃었던 기억이 있다.사진찍어야지 벼르고 벼르다가 어제 오후 날씨가 조금 개어서 카메라를 들고 나가 여러 각도로 찍어봤는데 그닥 맘에 들게 찍히지가 않았다. 렌즈 탓을 해보지만 내공이 부족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사진열기..


그들은 소리치고 있다. 봄이 왔다고...
오직 새들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나무는 매년마다 꽃을 피우고 봄은 땅에 떨어뜨린다.
땅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꽃들은 지금도 비명을 지르며 신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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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NOW(現)/Etc. 2007.03.26 01:07
석촌호수에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었다.
꽃나무들이 봄을 알리고 있다. 조만간 벚꽃이 만개하겠지...
사람들은 석촌호수로 여의도로 몰려들겠지...

나의 일상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 봄기운이 가득한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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