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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9월 한달간 단 한 건의 포스트도 올리질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핑계일 뿐이란 생각이다. 어쨌든 이렇게 마지막 날에 포스팅 할 수 있게 되서 다행이다.

작년 12월에 투입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라고 생각하고 달리고 있다. 하지만... 누구의 잘못인지 모르지만 끊임없는 요구사항과 변경 그리고 일정 때문에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력은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왕한 거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많다. 그러나 개발자라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된 코드가 어떤지를... 개발자가 그만두면 해당 부분에 대한 유지보수가 어떻게 될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개발팀장이라는 역할이 주어지고 프로젝트 리더(PL)의 역할이 주어졌다.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하면 이 분야를 떠나야 할 것이다. 물론 초반에 실수는 용납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반복되는 실수는 스스로도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 2년 후면 서른 다섯이 된다. 서른 다섯이 넘어가면 이제 다른 분야의 일을 하거나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기엔 거의 불가능한 시기가 되어버린다. 이 분야의 일이 싫은 것은 아니다. 그저 답답할 뿐이다. 뭔가 달라지지 않는 현실과 구조... 어딜가도 마찬가지겠지만서도... 부딪혀야한다. 피하기만 해서는 발전도 미래도 없다.

과연 오늘은 무엇에 부딪혀야 할 것인지... 먼저 가만히 있으려고 하는 나 자신과 부딪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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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11일째...
1988년 올림픽 이후 올림픽 경기를 결승 조차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그랬던 나인데... 이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에는 사뭇 다르다. 전종목 예선전부터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 왜일까?

이런 변화에 대해서 나름대로 내 자신을 분석해보려고 한다.

일단 수영의 박태환, 역도의 장미란 등의 금메달 리스트들에 대한 매스컴의 집중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으며 4년동안 어려운 조건 속에서 준비하고 기다려온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활약이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 호기심과 궁금증에서 출발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점점 야구와 핸드볼, 그리고 배드민턴과 탁구 결승까지 이어져 왔다.

그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아마도 혼란스러운 정치와 경제 등에 대한 안타까움 내지는 일종의 외면 또는 무관심이 올림픽으로 관심을 돌리게 했다는 생각이다. 물론 이런 나의 모습이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어쩌면 현 정부가 노리고 있던 함정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매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려운 조건 속에서 끝까지 버티어낸 경우가 대다수이다.
올림픽 선수들은 매년 4년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 준비하고 기다리고 도전한다. 과연 나는 4년 뒤에 어떤 올림픽에 도전하는가? 내가 도전하고자 하는 종목은 무엇이고 금메달을 따기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모든 사람들이 올림픽 선수들과 같은 심정으로 4년을 준비하고 도전한다면 세상은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더욱이 현 정부는 4년간의 임기동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만큼 맡은 일들을 최선을 다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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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고이님과 새우깡소년의 본격 동영상 블로그 톡투맨닷컴(Talk2Man.com)

오늘에서야 처음 알게 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여기저기 노력한 흔적, 땀흘린 흔적이 보인다.

톡투맨닷컴의 동영상 덕분에 스웨터라는 그룹도 알게 되고 재즈트로닉도 알게 되었다. 이것만으로도 톡투맨닷컴의 동영상은 성공했다는 생각이다.
조금 아쉬운 것은 좀 더 편안하게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다. 물론 프로가 아니니깐 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분명 나아질 거란 것을 안다.

책 소개와 공연(그룹) 소개.. 앞으로의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된다. 솔직히 두 분의 열정이 부러울 따름이다. 이런 일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포스팅을 해서 트랙백을 거는 일과 플레이톡과 미투데이에 포스팅하는 정도?ㅋㅋ 나름대로 전도사(?)가 된 느낌이다.

문득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과 함께 나도 동참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스쳐지나갔지만 속으로 '에라, 아서라 아서'라고 외치고 있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만으로도 너무 벅차고 충분하다고 핑계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일들을 하지 못하도록 스스로 막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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