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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 - 10점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김영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이후로 주인공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했었다. 그런 독자들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였을까? 아뭏튼 이 책,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에서 이전 주인공의 삶에 나타난 변화된 모습의 단편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갑작스런 변화는 일반인들에게서 찾아보기란 결코 쉽지 않다. 물론 예수님과 진정 저녁식사를 해보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예수님을 제대로 믿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부모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나갔던 사람들이나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해서 일명 기독교 문화라고 불리는 환경 속에서 자라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나타나는 변화는 그 정도나 시기면에서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뭏튼 예수님은 자신과의 저녁식사 후 변해버린 남편을 보면서 괴로워하는 아내에게 찾아가 하루동안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면서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불신자들, 즉,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벗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이 이 책을 읽도록 만드는게 아닐까 싶다. 물론 읽는다고 하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고.. 어쨌든 요즘 많은 기독교인들이 본질에서 벗어난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런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기독교에 대해서 왜곡된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나의 30년 신앙생활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게 만든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나도 이런 책을 쓰게 되는 날이 왔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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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10점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김영사

솔직히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는 예수님을 상품화해서 돈을 벌려는 책으로 생각하고 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뒤늦게야 그런 책이 아니란 것을 알고 이제 갓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면서 나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았다.

주인공이 초대되는 설정은 그닥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갑자기 날아온 초대장... 친구들의 장난일거라 여기면서 반신반의하지만 결국은 초대에 응하게 된다. 약간은 억지스런 면이 없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고 특별히 어떤 다른 방법이 떠오르는 건 아니다. 그냥 예수님의 저녁식사 초대가 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그분의 초대에 응하지 않는 것을 보면 예수님의 초대라는 게 그닥 매력적이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책을 읽다보니 새삼 처음 그분을 알게 되고 그분을 만났을 때가 떠올라서 한참을 울었다.
그분은 매일매일 저녁식사에 나를 초대하고 계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래 전부터 그 초대를 거절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언제까지 그분의 초대를 거절할 것인지..

책을 읽을 때나 읽고 나서의 감동은 지극히 한시적이다. 감동을 지속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깨달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그분의 저녁식사에 기꺼이 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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