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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포스팅

Since 2015 2015.04.21 10:30

일주일에 한 번 포스팅 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결국 정기 포스팅을 위해서는 미리 포스팅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글을 써야만 한다. 그러지 않고는 정기 포스팅은 불가능하다.

물론 명확한 컨셉과 주제가 없는 블로그이기에 정기 포스팅이 갖는 의미가 그닥 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서도 나름 블로그 답게 정기 포스팅은 필요하다고 본다.


최근 언론은 세월호 1주기와 성완종 리스트 등으로 시끌벅적하다. 이런 이슈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말하거나 생각을 말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울 뿐더러 솔직히 자신도 없다. 그만큼 논리적이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사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능프로그램과 프로야구 등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사는 제각각이고 다양하다. 우리는 누구에게 특정 어느 주제에 대해서 왜 관심을 갖지 않느냐고 따질수도 반박할 수도 없다. 개개인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해주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강요해서도 안되고 강요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왕이면 내 생각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연대하여 잘못된 것을 함께 지적하고 고쳐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세상은 어제보다 나은 세상이 되길 기대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각자 자기 자신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수가 그렇게 살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내 생각과 내 방법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과 자기 방법 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심지어는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합리화시키려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 이토록 하나되기 힘든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가 참 쉽지 않은 듯 하다. 아무리 내 생각과 내 행동이 합리적이며 정당하다 할지라도 남을 배려하고 남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가 없이 남들에게 내 생각과 내 행동에 대해 존중받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나부터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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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을 올린지 하루만에 764명이 방문했다는 기록이 남았다. 도대체 왜? 어떻게? 라는 질문으로 방문통계 및 유입로그를 살펴보았다.



분명히 뭔가 이상하다. 다음의 검색로봇인가? 아니면 내 블로그의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된 것인가? 암튼 별로 그닥 알리고 싶지 않은 컴백 소식인데 이런 식으로 알려지는 것이 조금 불쾌하긴 하다. 뭐 어쨌거나 거품이든 허수이든 간에 다시 글쓰게 하는 주제거리를 던져준 점에 있어서 고마운 일이란 생각도 든다.


벚꽃축제와 불꽃축제와 관련해서 과거에 포스팅한 글들이 여전히 검색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뭔가 정보를 얻기 위해 클릭했지만 별로 건질게 없어서 창을 닫아야 했던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도 없지 않다. 결코 방문자수 늘리기를 위한 낚시성 태깅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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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Since 2015 2015.04.09 10:32

몇번이나 다시 시작했다가 뜸해지고 포스트 비공개로 바꾸고 하는게 몇번째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또 다시 도전한다. 도메인도 다시 연결했고, 다시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한다. 솔직히 이메일 포스팅이 안되서 글쓰기를 위해 로그인 해야만 하는 티스토리를 과감히 버리고 다른 곳으로 둥지를 옮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카테고리를 다시 만들고 글을 정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플레이톡도 미투데이도 스프링노트도 서비스가 중단된지 오래인데도 링크가 있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일일이 링크를 손보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보인다.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시도해볼테지만 당분간은 티스토리를 유지하려고 한다. 어느 정도 글쓰는 게 궤도에 다시 오르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지. 티스토리가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이메일 포스팅 같은 편의를 제공하면 더더욱 좋겠지만 경제논리로 따져봤을 때 어쩌면 그 또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시절에 만든 예빛이라는 필명을 버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비록 육체적으로는 노쇠하였으나 정신적으로는 보다 안정적이고 성숙했기에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쨌거나 블로그의 성격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치적인 성향을 띠지 않겠다는 의지는 이전과 전혀 다름이 없다.

아직도 블로그를 구독해 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당장은 없다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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