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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자 수가 줄지 않고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도움이 될 정보가 없는데도 다음 검색에서 계속 노출이 되고 유입이 되고 있다.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달리 티스토리는 검색엔진 노출을 막을 수가 없다. 사실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블로그의 목적과는 조금 상반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아예 기능을 없앤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유해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안전장치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과거 어린 시절에 적은 글들을 누군가 와서 본다는 것이 조금 꺼려지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폐쇄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제라도 좀 더 질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면 좋겠지만, 사실 그런 목적의 블로그가 아니기에 기대를 갖고 방문한 사람들에게 그저 미안하고 챙피할 따름이다.


3월이다. 봄이 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봄이 오는 소리라는 표현에 대해서 봄이 오는 소리가 도대체 어떤 소리냐고 묻거나 딴지 내지는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큰 의미는 없다. 무슨 제목을 붙일까 고민하다가 그냥 적은 것 뿐이다. 어쨌거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계절의 변화는 막을 수 없다. 물론 환경오염으로 인해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체감할 수 밖에 없다. 기온이 그만큼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보다 봄/여름/가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곧 꽃 피는 4월, 5월이 지나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다. 올 여름엔 과연 어떤 일들이 맞딱뜨리게 될런지... 이렇게 시간은 마냥 흘러가기만 한다. 무언가 이루거나 이뤄진 것은 없이... 계곡을 따라 물이 흐르면서 바위를 깎아 내듯이 흔적을 남기기 마련인데 전혀 흔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전혀 삶의 궤적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지 그게 티가 나느냐 아니냐에 차이일 것이다. 이왕이면 티가 나는 삶의 궤적이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쓸데없는 욕심이거나 다른 사람과의 비교 탓인지도 모른다. 이런 것을 좀 버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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