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PLANT(植)/Opinion 2016.12.12 21:21

2002년 대학 졸업 후, 첫 직장부터 지금까지 14년간 일주일에 적어도 최소한 하루는 야근을 해왔던 것 같다. 물론 일주일동안 휴가를 낸 경우를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그랬다고 생각이 든다.


야근에는 두 종류가 있다. 자발적 야근과 타발적 야근, 정말 일이 많아서 하는 야근과 특별히 일은 없지만 어쩔 수 없이 하는 야근, 어쩌면 정상적이지 않은 건지도 모르고 잘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쓰다보니 왜 이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야근하다보니 왜 야근하고 있는 건가 싶은 생각에 제목에 야근이라고 적고나니 쓰게 된 건데... 그만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야근...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다. 때론 정말 필요할 때도 있고 비록 수당을 챙겨야만 하는 그런 것은 아니란 생각이다. 언젠가는 야근하지 않는 날이 오겠지. 아니 어쩌면 야근할 수 없는 날이 오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차가 있었으면 좀 더 일찍 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 슬 집에 갈 준비를 하자.


WRITTEN BY
예빛그리움™
Yebit's Y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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