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PLANT(植)/Poetry 2007.03.05 21:16
뼈 속 깊이 파고드는 꽃샘추위 속에서
옷깃을 여미는 동안 주고받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추위를 녹여낸다.

마음 깊이 파고드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겨울 깊은 밤 몰래 내린 눈처럼 쌓인 피로를
이른 아침 앞마당 쓸듯이 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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