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봤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감동만큼은 아니지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뮤지컬이었다. 창작 뮤지컬이라는 기대감 내지는 걱정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국내에도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 모두 맡은 역할을 너무나 잘 소화해냈고 특히나 여주인공 두 명의 가창력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였다.

약속해요
이제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지금 잡은 두 손 놓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그 어떤 힘겨운 시간이 와도
우리 사랑으로 이겨낸다고

그대와 내가 함께 하는 미래가 쉽지많은 않겠죠
하지만 두렵지 않아요 우리 이제 함께 있으니

솔직히 이런 저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기는 한데... 그냥 가만히 마음 속에 기억 속에 담아두고 싶은 뮤지컬이다. 왠지 쏟아내면 안될 것 같아서...

나쁜 짓인줄 알지만 '약속해요'를 녹음을 해봤다. 역시나 내장 마이크로는 한계가 있었다. 뒷부분에 가서 듣기 힘들 정도로 왜곡이 생기는데 볼륨을 적당히 맞추면 들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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