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빛그리움™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15일
me2DAY 2010/07/16 01:30-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영화, 필립 모리스(I love you Phillip Morris)는 한동안 미뤄두었던 동성연애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든 영화였다. 두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마치 그들도 동성연애자가 아닐까라는 착각을 하도록 만든다. 2010-07-15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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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그리움™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15일me2DAY 2010/07/16 01:30
이 글은 예빛그리움™님의 2010년 7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I love you Phillip MorrisNOW(現)/Movies 2010/07/15 10:18
I love you Phillip Morris <에이스 벤츄라>라는 영화에서 처음 본 짐 캐리라는 배우를 좋아한다. 영화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그의 연기가 다른 배우들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단지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이라는 것만 알고 보게 된 이 영화에 대해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이 영화를 통해서 얻은 교훈은 과연 무엇일까? 더구나 이 영화의 내용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니! 오션스 시리즈를 능가하는, 자기의 동성 애인을 위한 스티븐의 화려한(?) 사기 행각과 감옥에서의 그의 수완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짐 캐리(스티븐 러셀 역)과 이완 맥그리거(필립 모리스 역)의 연기를 보면서 정말 배우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궁금했다. 혹시 그들이 동성연애자는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스티븐에 대해서 가만히 살펴보면 그는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였고 어려서부터 동성연애자였으며 비록 학력은 낮았지만 비상한 두뇌를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그 사람을 곁에 두기 위해서, 그 사람의 곁에 있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그는 정말 외로움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영화 속에서 스티븐과 결혼한 여자 데비는 독실한 크리스쳔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스티븐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며 스티븐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사실 작가나 감독이 이와 같은 대사를 삽입한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은 아직도 동성연애에 대한 기독교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이해와 수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병리적인 모습과 스티븐의 사기 행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사회 내지는 조직의 병페 등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깊이있게 영화의 장면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고 싶지만 그러기엔 내공이 부족하다. 솔직히 그럴 여유가 없는게 안타깝기도 하다. 어쨌든 영화를 보면서 동성연애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이나 주관을 고민하게 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서 반가웠다. 과연 짐 캐리의 다음 작품은 어떤 것일지 벌써 기대가 된다. 예빛그리움™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12일me2DAY 2010/07/13 01:30
이 글은 예빛그리움™님의 2010년 7월 1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City IslandNOW(現)/Movies 2010/07/12 16:31 City Island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앤디 가르시아가 주연했길래 보게 된 영화.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솔직하지 못함으로 인한 관계의 단절과 회복이라고 해야할까? 어쨌든 이 영화를 통해 나름 얻은 교훈이라면 잘못은 그때 그때 바로잡아야 하고 묻어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영화 속에서도 이야기하듯이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 너무나도 빈번하다. 하지만 어긋나기 시작하면 한없이 어긋나기 마련이니 최대한 빨리 어긋난 것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때론 솔직함이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사랑이 식었다고 해서 사랑이 식었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게 옳은지 아니면 식어버린 사랑을 다시 열정적으로 타오르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는 게 옳은지 고민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서 다른 해결책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얼핏 보면 콩가루 집안 이야기처럼 보일런지도 모르겠다. 그저 싸구려 3류 드라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이 영화의 결말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저 눈요기거리만 제공하는 그런 류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갈수록 늘어만 가는 깨어진 가정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안으로는 엄청 상처들이 고여있는 가정들, 그런 가정 속에서 그 누가 솔직할 수 있겠는지... 앤디 가르시아의 연기는 알파치노를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암튼 그의 표정연기는 압권이다. 배우라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만한 배우가 또 어디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영화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는 좋으나 너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볼 때는 충분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인들을 위한 영화임에 틀림이 없으나 안타깝게도 성인들이 이런 영화를 과연 보려고 할런지는 잘 모르겠다. 이승환 DreamizerNOW(現)/Musics 2010/07/12 15:59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승환의 음악으로부터 적지않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열렬한 팬이거나 그의 팬클럽에 가입하거나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저 앨범이 나오면 사서 듣는 수준이었다. 그는 수많은 콘서트를 해왔지만 2007년 종합운동장에서의 공연외에는 가본 게 전부이다. 솔직히 요즘 가요계에 그닥 좋아하는 음악이 없어서 조금 목말라하던 차에 그의 앨범 발매는 오아시스나 다름 없었다. 그리고 그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가 여러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언급하였듯이 꽤나 긴 공백을 깨고 나온 앨범이고 그래서인지 조금은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시 예전의 이승환을 기대했다기 보다는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함이 매우 컷던 것 같다. 어찌되었든 음반 전반적으로 흐르는 밝음과 가벼움은 이번 여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락음악을 하고 싶어했던 그는 이번 앨범에서 <반의 반>을 타이틀로 내걸고 싶었으나 모니터링 결과에 의해 <완벽한 추억>을 타이틀로 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충분히 이해한다. 솔직히 타이틀 곡에 대해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엔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앨범의 타이틀 곡을 우선 들려주게 되는 음악시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간에 그의 앨범을 들으면서 다양한 장르와 깔끔하면서도 정성과 노력이 가득 들어간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물론 댄스나 힙합 등의 장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개인적인 취향탓도 있겠으나 댄스든 힙합이든 어떤 음악이든 간에 음악가라면 듣는 사람들을 고려해서 그 정도의 노력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역시 주관적인 견해일 뿐이고 취향일 뿐이다. 어찌되었든 이 무더운 여름을 사무실에서 거의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그의 음악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